[시승기]아이오닉 9 4인가족 패밀리카 GV80과 비교

현재 운행중인 차량은
GV80 페이스리프트 (JX1 PE) 입니다
유유니 화이트라 일명
소금이 입니다.

내년 초에 차를 바꿀 예정인데
다시 GV80을 할 지
다른차로 넘어갈지 고민을 미리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엔 EV9을 타봤는데
매력적인 차량이지만 제 마음을
움직이진 못했습니다.
주행 중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있고
고급감의 부족이 이유 였습니다.

아이오닉9이 나온 후에
디자인도 괜찮고 내부 및 주행 튜닝도 잘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시승을 해봤습니다.

결론
고민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방지턱넘는 능력이 미쳤다.
디지털 룸미러 사이드미러 좋다.
큰차로 생각되지 않을 엄청 가볍고 영민한 움직임.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이 주행을 너무 잘해.
쾌적쾌적쾌적한 실내 공간

공간감과 주행질감 가속력을 위주로 테스트해봤고
외관은 실내공간을 봤습니다.
사운드는 보스오디오인데 생각보다 만족스럽고
2열 마사지 기능과 에르고모션시트가
기대이상으로 편안 했습니다.

아이둘과 함께 시승을 했는데
애들은 후석모니터에 푹빠져서
이걸로 바꾸자고 난리네요

전기차는 가속이 정말 넘사 벽인데
스포츠모드말고 일빈모드에서도
밟으면 튀어나가니까 좀 어지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킹 성능이 확실히
떨어지는게 있어서 넘치는 가속에
제동성능이  뒷받침되면 더욱
안정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가속 급감속이 가능한 차량이다 보니
멀미가 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주차 원격 전후진도
지금것보다 반응이 빠른것 같은데
느낌인가.. 뭔가 남에거라 더
좋아보이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파노라마선루프가 잘 구성되어 있고
실내 내장재 마감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되어 있습니다.

차박은 평탄화 작업 없이도
충분히 무리없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트렁크도 직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어서 죽는 공간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건
A필러가 많이 누워있어서 운전석에서 헤드룸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것 이었는데

보시는것처럼 머리가 이만큼 남습니다.
저는 앉은키가 큰 174 남자입니다.
지금차보다 헤드룸이 많이 남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를 했는데 이정도니까
A필러 모양과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캘리그라피 모델이었는데
실내 내장재도 촉감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매쉬의 철제느낌 플라스틱입니다.

무었보다 놀라웠던건
하체입니다.
방지턱을 너무 부드럽게 잘넘습니다.
튀는게 1도없어서
지금타는차와 너무 비교가 됩니다.

배터리가 무거워서 안정적인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오닉 9 시승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했고
성능과 안정성에 놀랐습니다.

다만 제동과 너무 강한 가속감
회생제동에 의한 감속 불편함이
있긴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