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주말일지] 독박육아 두 아이와 토요일 보내기

정리 습관(★arranging★) 2025. 6. 15. 16:37
728x90

토요일 스케쥴
10:00 아빠와 첫째 아이 미용실 + 둘째 아이 병원
11:00 아빠 병원
11:30 점심식사
14:30 아이오닉9시승
16:00 강남 어린이회관 스포츠 수업과 서울형키즈카페
18:00 아시아공원 산책 후 페리카나 야외 테이블 저녁
20:00 귀가 후 숙제 케어 및 재우기
~취침전 넷플릭스로 휴식


이번주는 차를 와이프가 쓰고 다 택시 이동이다.
둘 케어는 쉽지않다.

1. 오전
미용실을 향해  택시타고 이동한다. 아이들의 킥보드를 싣고 아이오닉 5에 올랐다. 신난 아이들.. 하루를 잘 보내보자 다짐한다. 거친 택시의 운행.. 시간에 맞춰 상가에 도착했고 첫째아이 머리를 맡기고 둘째아이 병원에 갔다. 코안 상태가 많이 않좋아서 항생제 처방을 받았다. 아프다니 불안한데..다행히 열은 안난다.
바로 약을 먹였고 상태가 좀 호전된것 같았다.
미용실에 도착하니 첫째아이의  짧은머리가 멋저게 잘 나왔다. 이어서 나도 머리를 맡기고 잠시 휴식했다. 여름을 맞이하닌 커트 마음에 든다.
다음은 모발 건강 체크 약간 듬성듬성해 보이긴 하지만 가는 모발들이 많이 보이므로 경과를 더 보는좋겠단다. 내년 1월까지 잘 관리해야지. 여기 글로벌하게 손님들이온다.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등등 상담사들도 언어능력이 필요한 성형외과 시스템이라 신기했다.
다음코스로 청담근린 공원을 가려고 했는데 밥시간이 되기도 했고,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식당도 있어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둘째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니 식사량도 적었다. 초계국수와 반계탕 공깃밥에 스팸 계란후라이를 시켰는데 감자전일 시키니마니하면서 투닥이고 밥을 먹니마니하면서 투닥이고 두놈끼리 서로 투닥이면서 식사는 어찌저찌마쳤다.


오후
투닥투닥하는것에 좀 지쳐가는시기에 다음 장소를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첫째 둘째간 의견 충돌이 있었다. 근린공원 vs 아주중학교운동장.. 요즘 첫째가 친구들과 노는 것에 맛을 들이더니.. 자꾸 혼자 놀러가려고한다. 섭섭하게.. 여튼 공원으로 바로 이동하기에 힘이 부쳐서 카페를 찾았다.
다행히 세라젬 카페가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것처럼 앞에 나왔다. 청담성당옆에서 세라젬 카페가 있으니 뭔가 육아에 지친 이들에게 축복을 주는 빛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라잼 카페에서는 음료비용도 저렴한게 좋지만
조용하고 애들도 나도 잠시 쉬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감사한 마음에 세라젬 방송에 사연도 보냈다.
한시간여 이용하면서 안마도 하고 뇌파, 체지방 측정, 화장실이용( 둘째 배마사지 후 라 그런지 응가가 1초만에 쑥나왔다.) 등을 마치고 가려니까 직원분께서 애들떼고 나중에 오셔서 체험하라면서 이용권을 주셨다.
세라젬 파크도 좋았는데 카페도 너무좋다.
아.
이때도 근린공원이 어쩌구 저쩌구 둘째의 요청이 있었다.
다음 스케쥴은 아이오닉 9의 시승이었다.


궁금했던 차였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좋은차로 생각되었다. 애들은 안마의자와  후석모니터에 너무 좋아하고.. 시승 후에 시간이 강남어린이회관으로 가는 시간에 타이트하게 잡혀서 서둘러 이동했다.
16시부터 이용이 시작인데 강남어런이 회관이 꽤 크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두가지를 예약했다.
첫째를 위해 지하1층 클라이밍 스포츠수업 그리고 둘째를 위해 2층에 키즈카페
자하를 먼저 갔는데 에어바운스도 있고 강사선생님이 스포츠 놀이 교실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기본 이용료가 있는 활동인지 몰랐지만 둘째도 보더니 하가싶다해서 인당 8천원씩 결재를 해줬다. 강남구민이면 다자녀등 무료 이용 이외는 인당 8천원씩이용료가 있었다.
키즈카페랑은 다른데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는 서울에 직장이있는 경우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일단 거기도 예약을 해뒀으니. 첫째 둘째를 스포츠 놀이 수업에 맡기고 2층에 둘째가 지하에 수업을 듣는다고 키즈카페 선샘님께  말해두었다. 리저브해둔것처럼 두고 애기가 또 올라올 수도 있으니 예약한건 그냥두시겠다고 했다. (실제로 둘째는 수업을 받다가 올라와서 놀았다.)
수업도 재밋고 애들도 모두 만족했다. 첫째가 수업에서 반장을 맡아서 재료를 나눠주고 걷고 솔선수범을 하는데 뿌듯해 하는걸로 보였다.
둘째는 체력이 달리는지 짜증이 늘었다.
수업 종료후에 택시를 기다리는 로비에서 옆팀의 아이가 도시락을 먹는데 옥수수를 보고 첫째가 맛있겠다 그런 말을해서.. 그 집아이가 나누어 주었다..옥수수는 좀먹다가버렸다..미안.. 둘째 주스도챙겨받고 ..
감사해하며 일정을 마쳤과 돌아 가려는데
그 복선의 근린공원이 문제 였다.
둘째가 근린공원을 간다더니 안갔다고 난리를 치며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주변에 가장 가까운 근린공원을 찾아서 가던길에 아시아공원도 근린공원이란걸 발견하고는 아시아 공원으로갔다. 잔디밭에서 잠시공을 차고 이제는 진짜가려는데 첫째아이 친구아빠를 만났다. 아주중학교에서 공놀이를 한다고 해서 첫째가 듣기전에 얼른 대화를 마무리 했다.
그런데 집에가기는 쉽지 않았다.


페리카나를 본 둘째는 먹고가자고 외쳤고 첫째는 동조했다. 야외에 아버지희 신규회원 중 총무 맡으신 분이 있었는데 와이프분과 뭔가 심각한 얘기 중이신것같아 합석하진 못했다.
해가지는 상가에서 맥주잔을 기울이며
선수촌상가 옥상에 펍하나하면
멋질거 같은데란 생각을 했다.
오는길에도 그냥은 못오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리고는 집으로와서 약속된 샤워와 숙제를 가이드하고 휴식을 즐겼다.
아이들은 역시 잠들기 시작 후 10분을 넘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