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4년생입니다.
30대 중반을 넘어 40대로 나아가고 있는 평범한 애기아빠입니다.
젋은 시절 스노우보드 좀탔던거 제외하면.. 문동 신경도 그닥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이나이에 이 체력에도 스케이트보드 배우기가 가능 하더라구요.
아직 잘탄다고는 못하지만.. 처음 시작한 계기이자 목표였던 킥보드 타는 아이와 함께 놀기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번에는 스케이트 보드에 관해서 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이와 함께 배우면서 즐길거리가 필요하신분!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싶으신분! 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듯해서 포스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스케이트보드 이력
2020-06~ 처음 타보게 되었고 2/3주에 한번꼴로 연습
2020-08~ 하루 10~15분씩 점심 식사 후 지하실서 연습
스케이트보드 선생님
유튜브(김세중,라브로스,이상이..)에 수많은 선생님들이 시작에서부터 트릭까지 알려줌
현재까지 해본것
- 주행: 서기, 가기, 달리며 가기, 푸시오프 양쪽, 한발로 가기
- 스탠스: 구피 스타일(오른발이 앞)이지만 레귤러(왼발이 앞)도 푸시오프가능
- 트릭: 틱택, 90도/180도/360도 백사이드 프론트사이드 전환, 엔드오버 약간씩, 제자리 알리, 주행알리 깔짝, 샤빗 가끔씩성공
스케이트보드 공부
유튜브로 이미지 트레이닝, 구조, 베어링 정비, 베어링 교체
입문자가 입문자에게 드리는 조언!
1. 보호장비 착용 : 최소한 발목양말, 손목보호대
2. 부끄러워하지 말것 : 밖에서 쳐다보는 사람이 많지만..
3. 무리하지 말것 : 나이가 나이인지라..10분 타도 힘들어요
4. 전문가들의 발위치 시선, 팔, 어깨를 잘 관찰할것 : 아 이거구나하는 감이잡힙니다.
5. 연습공간 찾기 : 안쓰는 지하실/방수페인트된곳/아스팔트 등 어디든 혼자 집중할수있는 공간이 중요합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주제별로 하나씩 정리 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스케이트보드는 안전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매우 격한 운동입니다. 스노보드는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쉬는데 이건 알아서 컨디션을 조절해야합니다.
사실 주변 친구들은 "이제 다치면 뼈도 잘안 붙는다"며 말리지만.. 이게 좀 재미가 있기도 하고..그래요^^
지금처럼 꾸준히 하는 시간이 좀더시간이 흐르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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