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통 도떼기 시장에 불타는 육아 열정! 부모팀 리스팩!
난리통 도떼기 시장에 불타는 육아 열정.
대단한 부모팀들 리스펙!
주차는 킨텍스에 하니까 전혀문제 없고 10홀을 이용하고있는데
전시관 구성은 벽사이드에 에어바운서들을 쫙 닐어뜨려두었고 중간에 물놀이기구와 대형 기구를 배치했다.
주말에 방문했기때문에 인파와 대기의 직격탄을 맞았는데
돗자리를 깔공간이 없어서 눈치싸움이 엄청났다. 한자리빠지면 바로채워지는매직..
일부기구는 120센티 키제한이 있다. 키제한있는거 재밋어보인다.
그래도 다행히 왠만한건 110센티 키인 유안이가 거의 탈수있었다.
우리도 어찌어찌 빈자리에 돗자리를 깔고 거점을 구축했다.
우선 줄이 길지않은 유아용 기구부터 에어바운서 눈설매 배타기 등을 이용했고
아빠 엄마 따로 각개전투와 줄나눠서기
그리고 시간차를 이용한 놀이기구 이용으로 전략을 세우고 이용했다.
내부에는 라면과 각종주전부리 솜사탕등을 파는매점이 있었고
아동학습지의 홍보부스도 있었다.
인당 이용료가 비싼편(18000)이라 아침일찍부터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듯했다.
이용객이너무 많으면 회전률이 낮아 불리해서인지
오전만 이용하고 나가는 사람 3시전에 나가는사람에게
케이크나 선물을 준다는 식으 운영을 했다. 똑똑하다.
놀이 기구들이 무게가 있어서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위험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하고 간식을 좀사줘서인지 간만에 아들이 떰업을 보여주었다. 뿌듯
실내가 춥거나 너무덥진 않았고 실내이기 때문에 비오는것과 무관,
땡볕과 무관하게 아이들을 놀릴 수있다는게 제일 큰장점으로 생각된다.
보통 실내 놀이공간은 사람이 많으면 공기질이 걱정인데 킨텍스는 그런 걱정인 없다.
천장도 높고 공기관리도 잘하니까.
킨텍스점에 이용 팁을 좀드리자면, 주차하고 10홀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는 여러개가 있다.
사람들이 몰려서 기다리는 엘리베이터를 지나면 바로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있다.
돗자리를 펴고 (피난민)야유회를 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간식이 좀 필요한데
과자와 음료수 식사시간대라면 김밥이나 치킨류를 미리 준비해서 입장하시는걸 추천한다.
킨텍스안의 편의점은 밖의 것과 다르며, 내부에서 이용가능한 물건의 종류와 가격에 이점이 없다.
정말 아무것도 안챙겨오셨다면 한가한 1층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식료품을 조달하자.
키즈월드는 대형 전시 공간에 설치형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운영하는것 같은데, 이용중에 재입장도 가능하다.
오전에 미리가서 푹신하고 조용한 명당 자리를 맡아두고 천천히 즐기시면된다.
돗자리를 깔수있게 인조 잔디를 구성해둔 곳이 있는데, 일부 자리는 에어 바운스 공기 넣는 펌프 근처라
소음이 심할 수 있다. 그런자리는 피해주시고
바닥에 부직포같은걸로 표시를 해두는데 줄서는 자리로 돗자리를 깔수없다.
줄서는곳, 통로쪽은 피하는게 좋겠다. 밟히고 신발 날아가고 유쾌할것 갚지 않았다.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즉 줄이 긴 것들은 아래 것들이다.
(물)다람쥐통, (물)손보트, 짚라인, 바퀴썰매, 공중그네
사람이 적인것돌 거의바로 이용가능한것은
물놀이 주변에서 이용하는 오토바이, 토마스기차, 자동차바이킹,UFO는 거의 바로 이용 가능했다.
에어바운스는 종류가 많고 스테프들이 각 에어바운스에 상주한다. 대부분인 미끄럼으로 구성되는데 한번 들어가면 두번이나 세번정도 미끄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 양말이 필수이니 꼭 양말을 챙겨가셔야한다. 미끄럼방지양말이 놀기에 좋다. 팔토시도 에어바운스에 구비해두어서 화상을 방지한다.
요런 전략으로 이용하면 좋은데,
주요 놀이기구에 어른이 줄을 서있고 애가 바운스를 돌다가 줄선곳으로 오는형태로 구성하면 오늘은 8시전에 아이가 잘 수도 있는 상태가 된다.
줄서있는 부모팀들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하다. 대단한 우리나라 부모님들..
애들 잠깐즐겁게 해주려고 이렇게 노력을 하다니..
이런 활동들은 애들이 진짜 좀 알아 줬으면 좋겠다.
유치원에가면 주말에 머했는지 그림으로 그린다던데
이 활동을 그리면 사진을 좀찍어둬야겠다.
덧, 알바하시는 스태프님들 대부분 20대 초반학생인거 같던데 고생이 많아 보였다. 애를 좋아하는사람도 힘들텐데 브레이크타임이 다가올때쯤에 그들의 표정에서 지침이 격하게 보여서.. 아직 끝나려면 한참 남았는데.. 긍정적으로 웃으며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봤다.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쉬면서(누워서) 아이들과 놀아주기 (0) | 2022.09.13 |
---|---|
아이 손톱깍기 노하우(8개월) (0) | 2022.08.19 |
[리뷰]줄즈에어 joolz aer 휴대용 유모차 추천 (0) | 2022.06.19 |
[육아]아이 콧물 초기 대응 (0) | 2022.06.05 |
유통기한 지난 초콜릿 활용 feat.아이와 놀기 (0) | 2022.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