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립중앙박물관 근처 식사 (댓잎갈비 후기)

오랜만에 용산 국립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식사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후보로는 세미계,일호식 이었으나 웨이팅이 있다는 말과 후기들을 보고 포기했습니다.

 

세미계 일호식

모든 후기가 그 시간에 그 가격인데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서빙고로 쪽을 지나면서 봐뒀던 두곳으로 후보를 바꿨고 그중 댓잎 갈비로 갔습니다.

나머지 후보는 돈까스 잔치였습니다. 거기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댓잎갈비 돈까스잔치

댓잎갈비 총평

동네주민들, 어른들 모임 장소로 애용되는 장소로 보이며, 맛집이라는 느낌보다

그저 옛날식 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생각됩니다.

메인 메뉴는 갈비이고, 주변 분들 보니 추어탕도 많이 드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 때문에 갈비탕도 하나 시켰는데 갈비 고기는 진짜 갈비인듯 했고, 국물은 짠편이었습니다.

 

갈비는 아주머니가 한번 초벌해서 불판에 올려줍니다.

 

포장되어있는 갈비도 이름을 붙여 팔고있었는데, 아무래도 여긴 오랜 시간 영업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져있는 걸로 보입니다.

발렛비 1000원 입니다

작은 정원이 있고 거기서 담배들 피시더라구요

담배만 빼면 괜찮은 정원

메뉴 가격은 서울 평균 정도?

우뭇가사리 먹방

불판은 얇은 철실 이게 고기가 눌러붙지않죠

갈비탕 잔해..고기가 잘 안발라지는걸 보니 갈비가 진짜 갈빈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