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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후기8

[탈모]모발이식 후기(1년) 20년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많아 졌고, 용기를 내 모발이식에 도전했습니다. 그 후 1년 여 모발 이식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지난 11월까지 작성 후에 잠시 기록을 공유하지 못했던건.. 둘째아이가 와주었고, 정신없이 바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70일쯤 지나니까 이제 약간 여유를 주네요 이제 머리도 왠만큼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심을걸 하는 후회도 있지만, 지금 상태에서 펌을 한번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꿈에 그리던 중간 가르마에 도전해 봤는데 그게 되서 너무 뿌듯 했습니다. 최초 모발이식에 도전했을때 되고싶었던 머리 스타일은 아래와 같이 넓은 이마이지만 숱이 멋진 스타일이었습니다. 경과를 기록하면서도 저런 스타일로 머리를 관리 했었는데, 이제 좀 길러봐도 될 것 같습니.. 2022. 2. 6.
[탈모]모발이식 후기(7개월) 모발이식 7개월차입니다. 여름 물놀이의 계절입니다. 코로나로 물놀이를 가기 힘들긴하지만 프라이빗한 풀장이 있는 곳은 갈만합니다. 예전에는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내리고 물에 들어가면 항상 굴욕샤시 한두장은 나왔습니다. 물에 들어가도 그런 굴욕은 이제 없습니다. 예쁜머리는 못했지만 굴욕샷은 안나옴니다. 지난 6개월차에는 종로에 가서 싸게 탈모치료제(피나스테리드)를 샀던것을 공유해드렸는데, 이번에는 탈모나 모발이식 관련해서는 경과밖에 공유드릴게 없네요. 그만큼 익숙해졌다는뜻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영양제 먹듯이 피나스테리드를 먹고, 외출할때 에셋스나 왁스 바르듯이, 미녹시딜을 바릅니다. 이제 이마쪽에 있었던 트러블도 거의 사라지고 모낭염증세도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절개부분 뒷머리에 이물감이나 그.. 2021. 7. 29.
[탈모]모발이식 후기(5개월) 모발이식 5개월차입니다. 아직 앞머리 솜털상태를 유지하고있지만, 솜털이 가느다란 솜털이 아닌 굵은 솜털이라 뿌듯합니다. 요즘은 이마를 까고 다니는 머리를 하고있습니다. 가르마를 한쪽으로만 넘기고 이마를 가리고 다녔는데, 이젠 훤하게 내놓고 다니니 마음이 편합니다. 달라진점이있다면, 이마를 까서인지 흰머리가 보입니다. 머리가 얇지만 흰머리는 없었는데.. 보기싫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되어 일단은 뽑지않고 남겨둠니다. 4개월이 지나고 5개월차에 접어드니까 머리스타일이 달라져서 보기 좋다고 말해주는 지인도 있고, 변화를 알아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음을 느낍니다. 기분 좋네요 ^^ 지난 글에서도 남겼지만, 모발이식은 참 좋은 시술인것 같습니다.(둘째도 모발이식후에 생겼고..) 부작용 부분은 두피에 약간의 모낭염 .. 2021. 6. 3.
[탈모]모발이식 후기(4개월) 모발이식 4개월 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 제법 풍성해짐이 보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이마를 까고 다닐수 있다는 것이고, 아직은 이식모가 자라는 중이기에 소위 출산 후 거지존이라고 불리는 시점과 동일한 머리털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후 심리 변화단계는 이렇게되는것 같습니다. 수치(머리를못깜)->용기(질러보자)->두려움1(아플까)->안심(수면마취)->두려움2(마취풀림)->두려움3(특별관리기간에잘못되면생착안된다고하니2주정도머리에특별히신경씀->두려움4(심었던게하나둘빠짐)->두려움5(옆머리지저분한데미용실어떻게가지)->두려움6(왜안자라는거같지)->안심1(경과비교사진보니조금씩나아짐)->안심2(모발의생애확인하고휴지기가끝나감을확인)->안심3(조금씩빽빽해짐)->... 4개월쯤 지나니 안정기에 들어온듯합니다. .. 202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