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직접 오바로크제거 해봤습니다.

 

 

적나라한 분해현장

요약!
오바로크 제거 어렵지 않아요!

(눈썹칼과 쪽집게만 있으면!)

오바로크 는 주로 군인이되면 접하게 되는 박음질 방법의 하나입니다. 묘준발음은 오버로크라네왜ㅣ
회사원들은 단체티에 회사이름에서 자주 볼 수 있죠.
오바로크가 군인 시절에는 이름표를 박음질하는 것이 주 용도이지만, 군대앞 군장점에서는 멋지게 이름도 새겨주시고 독수리도만드시는 등 장인들도 계심니다.

몇일전에 여름옷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받은 회사 티를 발견했습니다. 폴로 티인데 맘에 들긴한데 이 회사 이름 오바로크가 보기 않좋아서, 방법을 검색해봤습니다.

글중에 많은 분들이 어렵다.
오래걸린다.
하지마라. 옷상한다.
하지마라는데 왜한다그러냐.. 등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서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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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장비만 장갖추면 할만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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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뒷면 먼저 볼록 퉈어나온 부분들을 눈썹용 면도칼로 잘라준다.
이때, 힘을 너무 주지 말고 긁듯이!
2. 가로 방향 부터 끊어주고 세로방향 끊어줍니다.
3. 앞면으로 뒤집어서 쪽집게로 뽑아줍니다.
이때 뒤가 덜 끊어진건 그냥 한올집어서 당기면 끊어지듯 풀려요.
4. 다시 뒷면으로 가서  족집게로 남은부분 제거
5. 잔실들 손으로 밀어서 제거
쉽죠?

 

요기를 제거 해보겠습니다. 조금 끊은후에 찍었어요

요칼을 썼는데 좋습니다. 과하게 잘려서 옷감 상하는걸 막아줘요

쪽집게 등장 뽑아줍시다.

너덜너덜해 보이지만 괜찮아요

앞면이에요 깔끔하죵?

뒷면입니다.

잔해들.

10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소질있는듯..
알바나 해볼까요?

사진이 너무 고화질이라 잔털들이 보기 별로네요 ㄷㄷ
오늘은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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