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 식사를 위해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파르나스 서울 뷔페
그랜드키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팀회식을 위한 자리였고
이 곳을 방문하기 전 5곳의 후보 장소가 있었습니다.
(이전글 삽입)
인원이 많아서 전화로 예약해야했고 응대가 매우 좋았습니다.(복선..) 예약시 다른 호텔 뷔페와 마찬가지로 이름,연락처를 남기는 정도로 예약이 가능한데 인원에 맞게 룸형태로된 별도 공간을 배정해주어서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으 그랜드인터콘티넬탈 호텔 입구로 들어가면 컨시어지와 리셉션이 바로 보이는데 식당은 통로를 따라 조금 들어가야 보입니다. 호텔 공간과 식당 공간을 분리해둔것 같았는데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차분한 호텔의 느낌과 냄새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에 1층 홀에는 미술품전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방문 전에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의 브래서리에서 이전 식사를 해봐서인지 자연스럽게 옆집 식당과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적어 보자면 개인적으로 저는 브래서리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는 여기가 훨씬 좋습니다. 직원분들이 눈 마주칠때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하고 말씀해주시는데 그냥 하는 말 같지않고 진심이 느껴지는..
22년 9월 21일 점심에 근무하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전에 브래서리 방문때는 오마카세 스페셜 행사도 있었기때문에 공정한 비교는 아니긴합니다.
1인당 식사 가격은 여기가 12만5천원, 브래서리는 9만5천원으로 3만원 차이가 나고 모두 카드사 할인 10프로 적용 가능 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할인이 제공됩니다.)
점심 식사 시간은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이며,
11시 50분부터 입장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제일 맛있었던건
"양갈비, 소롱포(샤오롱바오), 방어 타다끼"
요 세개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직원분이 딤섬은 생강장이랑 잘어울린다고 추천해주셨는데 탁월한선택이었습니다.
이제 한 접시씩 먹었던걸 리뷰해보겠습니다.
먹은건 4접시
저는 중식좌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1. 고등어회.육회.새우요리,해삼,참치,연어,파개장,대게
육회는 단편이고, 대게는 살이 많지만 맛은 별로였습니다.(얼마전에 가일 꽃게를 먹어서..), 회종류는 좋았습니다.
고등어는 어쩔 수 없지만 좀 비립니다.
2. 양갈비, 우대갈비, 수비드스테이크,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문어타다끼, 매운꼬리찜, 육전, 깻잎전, 오징어무침, 블루치즈, 회비빔면, 소롱포
양갈비 좋았고, 우대갈비는 딱딱 퍽퍽했습니다. 수비드스테이크는 적당한 맛이었고, 육전은 좀 두껍지만 맛있엇습니다. 깻잎전과 오징어무침 문어 다 좋았습니다. 회비빔면(?)은 제가 가자미를 못먹는데 직원분이 주방에서 가자미 안들어간걸 확인해주셨습니다. 그것도 괜찮았고 새우튀김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는데 의외로 고구마 튀김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소롱포(샤오롱바오) 엄지척! 최고입니다.(개인적으론 팀호완보다 더...)
3. 양갈비, 하몽, 연어, 샐러드, 과일 그리고 불도장
양갈비는 이 집에 최애로 선택되어 한번 더 떴습니다. 이베리코 하몽은 역시 빵과 올리브와 완벽 조화였고 샐러드 과일은 평범합니다. 불도장은 보신음식이라고해서 가져왔는데 목이버섯, 전복, 대추 탕 느낌이었습니다. 한약냄새가납니다.
4. 크림브륄레, 와플, 무화과샐러드, 치즈케잌, 용과, 크로플, 아이스크림, 커피, 소롱포
아쉬워서 소롱포하나 더 먹었습니다.
크림브륄레와 치즈케익이 촉촉?축축하게 맛있엇고 무화과샐러드도 달콤했는데 용과는 별로였습니다. 크로플은 아이스크림과 조합해서 맛있었고 커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는 자리에서 주문할수있고 2잔 까지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내부 음식 구성과 동선 잠깐 공유하고 마치겠습니다.
영상은 식사 시작하기전 사람들 없을때 찍으려했는데
손님들이 갑자기 나와서 급하고 어지러운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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