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업체선정] 기준 및 비교 후기

영구, 파란, 통인, 옐로우, 로젠, 하나 등등 이사 업체 종류가 매우 많고 결정하면 당일에 좋든 싫든 빼박 결정한대로 진행 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선택이 힘들었습니다.

결론
정답은 없다. 복불복이지만 이전에 해봤던 팀 추천을 받는게 안정적이다. 저는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선택사항 1. 사다리차
이사 시 사다리차 사용 유무 및 청소 서비스 연계등을 선택할 수 있고 사다리차는 비용이 각 업체마다 다릅니다. (하나익스프레스 12만원 ~ 옐로우/로젠 18만원 까지 통인은 15만원) 사다리차 사용시 짐옮기는 시간적인 측면에 장점이 있습니다.아파트의 경우이사날 엘레베이터 사용한다면 요금을 따로 받는곳도 있습니다.

선택사항 2. 날짜, 할인
손없는날을 일정으로 잡을 때 10~30까지 더 붙습니다. 그날 일들이 몰려서 그렇다는데 불합리해 보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손없는날 이사는 늦어도 한달전에 예약해야 메이져업체로 가능합니다.
통신사 약정이 얼마 안남아있다면 통신사 변경 시 50만원? 꽤 많이 할인해줍니다.
누군가의 소개 이런게 있으면 추가 할인 가능합니다.

선택사항 3. 이름값 지불여부
가격 순으로 영구>옐로우>로젠>파란>통인>하나 이었고
개인적인으로 들었던 업체 평가는 영구>로젠>파란>통인
순이었습니다. 메이져업체에서는 지점번호 기준으로 유명한 곳이 있던데 해당이름을 가진 지점도 여러 팀을 관리하고 있어서 결국은 복불복일 걸로 예상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비싼돈내고 이사날 기분상하고 업체 후기를 안좋게 주면 서로 안좋은 상황이될거라.. 저는 통인 우면/서초 점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선택 결과는 이사날 알 수 있겠지만 추천받은 곳이라는 게 선택에 영향을 많이 주네요

짐 양판단은 업체별로 5톤 ~ 7.5톤으로 다양하네요
비용은 125~ 185 수준이었고 견적을 보시는분과 일하시는 분이 다른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견적보시는 분 인상과 분위기도 선택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최종 후보는 로젠135호/소개받은 통인 우면서초점이었습니다.

몰랐던것
부가세 별도 - 일당 식으로 하는거라 견적은 모두 현금가로 산정되고 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면 10%더 가산된다.
(이건 메이져건 아니건 모두 동일했다. 이건 탈세나 불법에 해당되는거지 않나 하는 생각이들던데 지점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곳에서도 동일한데 이런건 회장님이 제제를 안하는지 궁금했다. )

외국인/한국인 작업자 - 작업시 모두 한국인이 온다, 한국 문화를 잘아는 일잘하는 외국인이 온다. 견적 봐주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는데 이건 진짜 복불 복일듯.. 이사 당일에 미맞춰진 인원이 빠질 수도 있는거고..외국작업자분이 오더라도 일만 깔끔하게 해주신다면 감사 할듯.

추가요금, 식사비 - 이부분은 요즘은 거의 없어진듯하다. 작은업체는 여러군데 당일에 연락돌려서 일진행해서 그런일이 있다고 하는데 불법이고 신고도 많이하고 해서 없어진듯

요청사항.
작업 시 흡연자제 - 냄새에 민감하기도하고 아이들도있어서..작업일에 금연을 요청하고 싶었지만.. 점심때쯤 밖에서만 흡연하는걸로 얘기되었습니다.

이사업도 명예의전당 이런게 있다고 하던데 거기는 팀 섭외 시에 2달 전에는 해야한다고한다.

서로 믿고 일 맡길 수 있는 리뷰시스템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은데...아쉽습니다.

이사날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후기를 작성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최종 선택은 통인 우면/서초점 최팀장님네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