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목욕놀이 욕조에서 함께놀기

 

 

목욕놀이, 물놀이는 매일해도 지겹지 않은
주말 아이 돌보기에 단골 코스입니다.

아이가 5살쯤 컸을때는 욕조에 물받아두고 놀아라!
하는게 가능한데
채이처럼 4살이하인 아이를 목욕놀이 시킬때는
같이 들어갈 수가 없어서
욕조에 얕은 물을 깔고 앞 허리 숙여 에서 놀아 주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도 반신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세를 이리 저리 바꿔보며 고민해보니
아래 사진 처럼 요런 자세를 하니까 아이 놀이도 확보되고 나도 좀 쉬고가 가능 했습니다!

저 자세를 기본으로 하는데 지금 욕조속에 보이는
저 큰 바스켓이 유용했어요.
코스트코에서 산 해변 놀이세트 입니다.
용도는 핫 워터 찜질+ 놀이용 물저장!

아무래도 아이놀이 용으로 물을 받으면 원하는 만큼 많은 물을 받아두지 못하는데 저통에 아이 놀이용 물온도보다 뜨거운 물을 담고 안고 있으면, 반신욕 효과도 올라가고 거기에 담긴 물로 놀이도 해줄 수 있어요.
(중간크기 바스켓은 아이와 놀이 할 때 가려야할 부분을 보호해주는 용도와 물퍼기용으로 좋았어요)

 

목욕놀이 할때 감기 걸리면 안되니까 문을 살짝 열어두고 온풍기도 켜줘야합니다.

새빨간 전기 효율이지만 감기 걸리면 안되니까 꼭 해주세요.

물놀이 장난감들은 아무래도 물때와 곰팡이에 취약하니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세척해주세요. 특히 고무 물총류의 장난감은 절대 안에 물을 남기고 보관하면 안됩니다. 때가 장난아니게 끼는데 세척이 너무 어렵습니다.

간만에 간신욕을 했더니 기분도 좋고 물놀이를 한 아이는 낮잠에 들어갔습니다.
주말 11시쯤 목욕 물놀이로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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