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남양주 해자연 캠핑장(feat. 퍼시픽오션4.0)

 

요약!
서울근교, 친절한 캠장님, 많은사이트(70), 전망이 좋음, 산바람이 쎔, 드라이기없음, 방방이있음, 6월21일 수영장개장예정, 사이트간격은 좁지만 사이트별로 다름
재방문? 가고 싶은 곳에 자리가 없으면 또 올듯

해자연 캠핑장 매점 앞 사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캠핑 초반에 한번와서 그림그리고 놀았던적이 한번있고 두번째 방문입니다.

토일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5만원이며 세면장과 편의시설(전자레인지, 매점, 세면장)이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4인 가족이 기본이며 인원추가는 1만원 차량추가도 1만원입니다.

경사면에 사이트를 배치하여 전망은 좋습니다.
다만 바람이 많이 들이쳐서 윈드스크린이 있으면 좋습니다.

둘째아이 어린이집 친구가족을 초청하여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을이 좋았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는 매점에서 1000원에 판매합니다.

관리동건물에 옥상이 있고 관리동 2층에 개수대와
방방이가 있습니다.
아마 이쪽에 수영장을 설치해서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터비즈를 제공해주었더니 한참동안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사장님이 찬조해주신 비누방울총으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텐트는 노스피크 퍼시픽오션 4.0 입니다.
630, 410 크기로 대형이지만 피칭이 가능한 사이트 크기 였습니다.

천장의 스타뷰윈도우(?) 텐트 선루프 느낌인데
정말 정말 너무 좋은 구성입니다.
플라이에도 해당부분에 우레탄처리가 되어 있어 비올때도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피칭도 쉬운편입니다.

전면에 탈착이 가능한 입구도 큰장점입니다.
개방감이 너무 좋습니다.

4인가족+3인가족 초청 캠핑이었는데 전실에서 부족함없이 놀고 먹고 앞에 불멍도 셋팅해두었습니다.

초청 가족이 고오급 채끝과 등심을 제공해 주셔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습니다.

체스를 가져갔는데 기물이 자석이라 애들이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첫째와는 가끔 체스를 두고 있습니다.

방방이는 2개가 준비되어있고 아이들끼리 규칙을 정하고 어린친구들을 한쪽에서 놀 수 있게 배려하는게 인상 적이었습니다.

관리동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꽤 가팔라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아이들 놀있감도 하나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캠핑 후에 바로 놀이터 스케쥴이 있어서 꽤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