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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매일운동일지

나이키 인피니티 런 4 PRM 버전 (2주 후기-반전)

by 정리 습관(★arranging★)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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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신고있던 러닝화는
1호 아식스 젤벤처 275


2호 전국마라톤협회 월드런 베플라이트 275


입니다.

발모양은 발끝으로 가면서 넓어지는 형태입니다.

기존 신발 1호가 생활화+러닝화로 활용하고
2호를 본격 달리기를 할때 신었는데 
1호가 낡아져서 3호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3호 후보로는 HOKA를 많이 신으셔서 클리프톤, 본디, 마하 이런거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천 아울렛을 들럿고 온김에 신발을 한번 보자 싶었던 차에
나이키 매장에서 인피니티 런 4(prm:프리미엄버전? 색상만좀더손본버전) 을 추천 받았습니다.


발을 잘 감싸주는 느낌과 아치를 딱!꽉 받쳐주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지만 
구매후에 HOKA를 안신어보고 사는게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후에 가끔씩은 제가 산가격보다 더 싸게 풀릴때가 있다 이런 글을 보긴 했는데..
요즘 물건을 좀 비싸게 주고 얻어서 더 아끼고 가치있게 사용하는 패턴이 많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문제는
몇몇 리뷰에서도 확인 했던 사이즈 문제였습니다.
275사이즈를 샀는데
한사이즈나 반사이즈를 올려서 신는게 좋다는 글이 많았고
실제 착용 후 걷거나 달려본 느낌은 아치가 너무 꽉 받쳐줘서 
가만히 서있을때 발아래가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고 벗기도 편하지 않고.. 
잘못산건가 되팔아야하나 하고 생각하던 차에
2주정도 신으면서 신발을 길들여야한다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길들여 봤습니다.
신어주고, 한번씩 뒤틀기도 해주고..

결과는
대만족 입니다.
생활화+러닝화 겸용으로 쓰기 딱 좋은 신발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갈 때 러닝화를 따로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졌습니다.

제 경우는 한사이즈 업 하지 않아도 괜찮은 수준으로 적응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러닝화 전용 끈 묶는 구멍은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끈이 짧아서
일상화로 신을때 달릴때 넣었다 풀었다 할 생각은 없었고
현재 상태로도 발목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이대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발은 정말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습니다.

잘 적응하고 여러개 더 신어 보면서 느낌을 맞춰가면 더 즐거운 러닝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보면 사이즈 감이 잘잡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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