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소액투자 약 1년 후기(수익금,배당,가치)

소유라는 플랫폼을 통해 건물 소액 투자를 해봤습니다.
약 1년간 진행 했습니다.

결론은
부동산은 실물 투자를 하자로 내렸습니다.

소유 플랫폼 자체는 훌륭한 컨셉입니다.
비슷한 예로 예전에 소액 펀딩을 해본 적이 있고 수익률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번에 진행했던 소액 투자 (약 50만원)는 더이상 유지할 가치가 없었습니다.
SOU 라는 주식과 유사한 단위로 거래 되며 SOU 가치는
시장의 평가와 매수자의 입찰 금액을 고려하여 시가총액과 같이 매겨진다고 합니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단 투자한 현황을 보면 수원행궁에 있는 뮤지엄형태의 건물을 선택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최근에 성수동과 같은 곳에 팝업스토어 및 전시가 활발함을 보고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처음이니까 100주만 (이벤트 통해 1주더받았습니다.)
시간날때마다 건물 가치를 확인해봤는데 
거래 초기보다 항상 건물의 가치는 높다고 나옵니다.
기분은 좋으나..
현금화 하려면 SOU를 매도해야합니다. 
건물의 가치 = SOU 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건물 가치는 올랐지만 SOU 가치는 47%하락?
ㅡㅡ;;

배당금
처음 거래 했을때 매달 건물 수익에 대한 배당이 나온다는 점을 홍보했고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계좌에 들어온 배당금은 1400원 이었습니다.

투자금에서 SOU라는 단위의 가치가 올라서 차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1400원의 배당금이라면...
회수하는데는...30년 정도 걸리네요

그러던중 오늘 또 다른 투자건으로 시도했던 국채인덱스 펀드에서도
배당금으로 20만원 정도 넣고 2달러 정도 들어왔네요..
그쪽이 더 상승확률이 높아 보여서
그쪽으로 옮겨 두려고 합니다.

약 1년 정도 건물을 소유해봤던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쉬운 접근은 쉬운 이유가 있다.
다른 투자에서는 이런 수익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절대적인 개인 견해입니다.
수익 보신분도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