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 청소기 대여 후기

집 카펫의 오염이 심해
알아보던중
적당하게 저렴한 가격의
청소기대여 업체가 있어
비쎌 이라는 ?청소기를 빌려봤습니다.
3일 대여인데
수요일에 발송해서
받아서 월요일에 회수하는 일정으로
주말에 청소 할 생각으로 예약했습니다.

결론
일년에 한번!
해볼만하다.
-생각보다 청소가 힘듦-

청소기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종이가 있었고
세제(o2액션)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원리는 물+세제를 섬유에 흡수
진공청소기로 물을 빨아들임
입니다.

물은 1.5리터가 들어가고
500미리당 세제 4~5회 펌핑이라고 되어있습니다.
1.5리터 흡수시켜서 빨아들여지는건
7~800미리 정도입니다.
그만큼 말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저희집 카펫은 거실을 덮을 크기로 큰거 두개
러그도 두개있었는데 거실 하니까
힘들어서 더 못하겠습니다.

결국 거실 (200*350) 두개
이케아 러그 하나
화장실 매트 하나 완료 청소 하는데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카펫에 1차로 먼지 청소
물+락스 희석액 분무
청소기 물+세제 1.5리터 두번
청소기 물 1.5리터 두번

위 과정을 각 카펫당 한번씩

청소후인데 사진에 잘 안보일 수 있지만
여러 땟 자국이 깔끔하게 세척되어
새 카펫 처럼 반짝입니다.

건조는 선풍기 세대 동원해서 켜두고
외출 후 돌아오면 다 말라 있겠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금방 마르네요
특히 해가 있는쪽은
벌써 뽀송뽀송 기분이 좋습니다.

카펫 청소는 1년에 한번이 딱 괜찮을것 같아요.
물빨아들인거 보니 오염도가 상당합니다.

물로 행굴때도 꽤 많이 나와서
더 하고 싶었지만
체력문제로..
타협했습니다.

비쎌 청소기 단점은 공기 흡입 위치가 바닥이라서
바닥에 두고 빨아 당길때 보다
본체를 손으로 들고 청소할때 더 잘
빨아 당겨짐을 알 수 있었는데
거치대 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

1년에 한번
청소기는 만원에 빌려서
힘은 들지만 깨끗한
거실을 얻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대여 습식 청소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