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외식 후기: 돈까스 이스트폴 첫 방문-오제제 후기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돈까스 이스트폴에 처음 방문했어요. 네 식구 외식 비용이 6만 원 아래로 나와서 가성비까지 완벽한 곳이었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모밀이었어요. 시원하고 깔끔한 비주얼에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서 뿌듯했네요. 보통 아이들 입맛에 맞추기 쉽지 않은데, 여기선 걱정 없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국도 별미였어요.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둘째가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정도였죠. 밥과 된장국이 무한리필이라는 점도 좋았어요. 특히 밥맛이 좋았는데, 쌀 품질에 신경 쓴 게 느껴졌어요.
메인 메뉴인 안심과 등심 돈까스는 각자의 매력이 있었어요. 안심은 확실히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먹기 좋았고요. 등심은 기름진 부분이 함께 나오는데,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더라고요. 기름진 맛을 좋아한다면 소금과 와사비 조합을 추천해요. 돈까스는 길게 잘라 나오니 한 입 크기로 잘라 먹는 걸 추천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자루소바도 인상 깊었어요. 진한 훈연 가쓰오부시 맛이 살아있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깔끔하고 맛있었고, 매장 내부도 깨끗해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가족 모두 만족한 돈까스 이스트폴,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장점:
* 가성비: 4인 가족이 6만 원 이하로 배불리 먹을 수 있음
* 맛: 모밀, 된장국, 돈까스 모두 만족스러움
* 서비스: 밥과 된장국 무한리필
* 깔끔함: 매장 내부와 메뉴가 모두 깨끗함

와사비 안매워서 많이먹어도 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