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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슬기로운남편생활6

임산 중엔 특히 더 신경 쓰겠습니다. 맞벌이 부부인데다 와이프 직장이 나보다 멀어서 운전시간이 먼것이 미안하여 이사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급적 아침을 거르지 않도록 와이프 출근 할 때 차에서 먹을 과일을 따로 준비합니다. (잠이많아 못해주는 날엔 미안합니다.) 입덧으로 냄새에 민감하고 음식 취향이 자주 바뀌어 자주 취향을 파악합니다. 맛있었다고 하는 음식은 집에서도 맛볼수있게 준비합니다. (오징어볶음이 맛있게되서 정말 다행이다) 땅에 떨어진 무언가는 빛의 속도로 내가 줍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첫째아이는 무조건 내가 전담합니다.(아이와 더 친해지고있는 듯해 감사합니다.마음먹은대로 안될때가 많아 미안합니다.) 쉴때 방해하지 않습니다. 같이 붙어있고 싶어도 거리두기를 실천합니다. 2021. 5. 20.
평범한 요즘 남편으로서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옛날 남편 : 가부장적이고 돈을 많이 벌어오지도 않으면서,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되지라고 생각한다. 요즘 남편 : 가정적이고 육아에도 발벗고 나서며, 직장보다 가정을 더 중요시 한다. 경상도 출신이지만 아버지가 가정적이셔서 인지, 어릴때부터 집안일을 하는것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모두 남자든여자든 가정에서 집안일도 돕고 그렇게 사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애기간, 결혼생활에서도 집안일은 함께하는 것이고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여기에 적어보고자 하는게 어쩌면 나중에 와이프와 애들이 아빠가, 당신이 나한테 해준게 머가있어@@!! 라고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미리 이거/저거 해줬어의 자료일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적어두고 나중에 돌아보면 의미있을 것 ..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