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잔슨빌부대찌개 후기(밀키트 추천)

캠핑 갈때 가져가면 좋겠다 싶은 냉동 잔슨빌 부대찌개 먹어 봤습니다.

요약 : 캠핑용으로 적합! 가정용으로 먹으려면 조금더 재료에 정성을 들여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 이름에 무색하게 그리 푸짐한 느낌은 아닙니다 )

내돈 내산 내가 먹어보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앞면

뒷면

 

포장입니다. 
일반 부대찌개 밀키트를 보면 냉동이 아니고 냉장인 경우가 많고 유통기한이 짧은데 이건 유통기한이 엄청 깁니다. 
냉동이라서 맛이 쫌 덜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일단 맛이 괜춘합니다.

냉동상태를 해동 후 바로 냄비에 옮기면 이정도로 비주얼이 나옵니다. 좀 빈약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대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지만 저는 좀 추가해봤습니다. 오리지널 재료	재료 추가 : 파 반뿌리/ 만두 4개/ 감자 1 / 양파 반쪽 재료 첨가 1
추가 재료 : 라면 사리 1개, 떡국떡 한움큼 재료 첨가2	최종 결과 비쥬얼입니다. 완성본

양은 2인분으로 보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둘이 먹었고 와이프가 양이 많지 않은 편인데다, 저렇게 재료를 추가했는데 약간만 남은 수준이었습니다.

코스트코의 대부분 제품에서 만족하고 있고 이번 밀키트 제품도 만족스럽습니다.

맛은 평타 입니다. 일반적인 부대찌개의 맛이고 햄의 퀄리트도 일반 부대찌개 밀키트에 비해 좋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캠핑장을 가거나 부대찌개 만들어먹기 귀찮다 할때 한두번 정도 먹을만한 정도이고, 제대로 잔슨빌 소시지를 사서 끓이는 부대찌개 맛에 비해서는 한참 부족합니다.

귀찮지 않다면, 그냥 라면에 잔슨빌 소시지 썰어 놓고 야채들 확 때려 넣고 떡 넣고 먹는것도 괜춘 할 듯합니다.

아 칼로리 1200kcal 넘어갑니다. ^^  다이어터에게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