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기]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판교로 가는 길목에 있어 종종 지나갔던 강남구 세곡동

최근 주거형오피스텔 매물(훼미리타운)을 임장갔을때 저쪽도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최근에 라온프라이빗시티강남 이라는 이름으로 적당한 가격의 매물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세곡동의 동네 분위기는 딱 이렇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재개발완료된 시골 마을, 대구 반야월에 혁신도시 처럼 한번 싹다 갈아엎어진 느낌으로 차가 다니지만 위험하지 않고 녹지도 매우 많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가깝지는않지만)가 있고 대치까지 학원을 다니기도 한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살고싶은 동네의 느낌입니다.

여기를 가보고 느낀 바는 

"투자와 실거주를 분리해서 생각해볼수 있어야 한다." 였습니다.이 동네 세곡동처럼 살고싶은 동네는 현재 이미 잘된 동네이고, 투자해야하는 동네는 지금은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곳이다. 살고 싶은 동네가 어떻게 그렇게 잘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현재는 그렇지 않은데 곧 그렇게 될것 같은 동네를 찾아 투자해야 한다.
시간이 있다면 그렇게 찾아서 거기에서 몸테크를 하는것도 좋다. 하지만 지금 나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기까지 2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실거주를 월세나 전세로 하고 투자용을 소형 평수로 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오늘 부동산에서 들었던 말처럼, 청약통장이 1주택을 보유한 상태에 추첨물량을 위해 보유하고있는것도 좋은 전략일듯하다. 그전에 1주택자 청약 추첨제에대한 조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말..소득규제는 좀 없어져야하지않나싶다..)

 

세곡동은 거의 단독주택이거나, 아파트, 일부 오피스텔이있는데 보기에도 좋은 동네인만큼 가격은 상악하다. 아직은 9억이상은 힘이 들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