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당첨 후 고민과 검토 끝에
옵션을 선택하고 계약금을 납입합니다.
우선 옵션은 발코니확장과 바닥타일, 에어컨만 전체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부분들은 충분히 입주시점에 더 좋은 업체로 저렴하게 시공이 가능할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고오급 주방옵션에 눈이 돌아가긴했지만 3000만원짜리 옵션은 좀과하다 싶었습니다.
우선 계약전 절차를 확인하고 분양대금과 옵션비용을 계좌에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계약금 입금증과 자금조달계획서에 추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두고, 연차를 썼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작성은 처음엔 좀 무서웠지만
좀알아보니 이건 제 3자거래나, 불법증여를 막기위한 장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무리없이 작성 할 수 있었습니다. 있는그대로 적으면 됩니다.
저희집의 경우는 두가지 계획이 나왔습니다.
A. 보유부동산 처분 + 근로소득 + 잔금 대출
B. 전세임대 + 보유부동산 처분 + 잔금대출
계획 및 작성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다릅니다.
인감증명서와 인감은 꼭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본인확인증명서를 제출하고 서명으로 대체해도 되지만
계약서 작성 시 서명을 80번정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감도장은 막도장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하나파서 거주하시는지역에서 등록하고 인감증명서 떼시면 됩니다.
인감증명서와 본인확인증명서 발급 비용은 1500원으로 동일합니다.
기왕이면 인감을 증명하는게 계약시 편합니다.
다음은 전자수입인지입니다.
온라인 또는 은행에서 발급가능하며, 거래하는 금액기준으로 발급비용이 다릅니다. 10억이상은 35만원으로 동일합니다.
오프라인발급 시 방문예정 지점 및 기관에서 발급가능한지 확인 하는게 좋습니다. 온라인으로 해도 되는데 만약 진행중 실패하거나 출력이 안되면 돈을 다시내고 발급해야한다고해서 저는 오프라인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농협은 안되는걸로 보이고 우체국도 은행업무 안하는곳은 안됩니다.
새마을금고가 가까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는데.
전자수입인지업무는 자주 있는 업무가 아니다보니 행원분도어디 전화해서 물어보시더군요.
그래도 돈만내면 알아서 안전하게 해주니까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비용납부는 ! 현금으로 준비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잠깐 휴식
간식은 간단히 떡볶이(+순대,만두,오뎅)와 맥주 입니다.
자 이제 입금만 남았네요.
분양대금(=아파트값), 옵션비(발코니 확장비), 옵션비(발코니확장외)
이렇게 세가지를 따로 계좌 관리하는걸로봐서 각각 공사 관리도 다 따로 할것 같네요.
와 이렇게 계약준비를 마쳤습니다.
부부공동명의 일정이 따로 있어서 세무상담후에
관련건 진행하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 공부(https://youtu.be/X9AYyXN88jA)
중도금대출관련 공부(https://youtu.be/5PGzg9ps6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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