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저는 절개로해서 3500모를 이식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1년도 머리인데. 이때도 이미 이마가 넗은 편이었고 사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거의 저상태였어서 탈모로 큰 스트레스는 안받고 살았습니다. 이마가 원래 넓은거다 하고..
그러다가 아이와 미용실에 가서 아이가 하는 머리스타일을 제가 해본다고 (양가르마) 했더니 와이프님이 모발이식을 알아보자고...ㅎㅎ 어쨋든..그러한 이유로 모발이식을 알아보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수술하기 전에 디자인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진짜 많이 심하긴 하네요...
약간 징그러울수도 있지만 모발이식 직후 사진입니다.
다음은 1일차입니다.
첫날 절개 부위에서 피가 주룩 흘러서 좀 놀랐는데 수건으로 꾹눌러주니 금방 지혈되서 괜찮았습니다.
수술 첫날부터 수건을 깔고 딱딱한 베개를 이용해서 자라고 하던데 이유는 붓기와 절개 부위에 손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네요.
절개부위에는 피가 굳어서 거즈대놓은 부분이 딱딱해 집니다. 잘때 조금 불편하긴 한데 1일,2일 차에 물로 씻어서 떼내기 때문에 큰 장애 요소는 아닙니다. 다만 거즈를 뗄때 샤워기로 충분히 충분히 충분히 적셔서 조금씩 떼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저는 10분정도 걸렸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도 그러하겠지만, 수술 후에 병원에 방문하면 절개부위 확인 및 소독, 자기장 치료, 레이저치료 제공해줍니다. 생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2주일 정도 이식 부위는 물로만 씻고 나면 모발이식은 일단락 되고 3개월~1년 정도 머리를 잘길러서 스타일링을 해보려 합니다.
모발 이식 수술을 한 후에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해서
피나 계열 약을 먹는게 좋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약은 둘째까지 만들고 난다음에 먹기로하고,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여러 영양제를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서 비오틴은 성기능에도 무관하고 코스트코에 적합한 제품이 있어서 구매후 복용하기로 했습니다.
미녹시딜 얘기도 많던데 미녹시딜은 큐텐에서 제일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비꽃으로 2021년에 화장품이 나오나고합니다. 제비꽃 성분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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