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초기2주가 모낭 생착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몇번이고 중요하다고 말을 들어서 매우 신경이 날카롭습니다.
조카들이 종이 비행기 날리는게 무섭더라구요...
수술 후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잘때 좀 불편한 정도입니다. 3일 정도 지나니 절개 부위도 어느정도 아물어서 샴푸에 문제도 없습니다. 약간 간질간질한 느낌이 있는데 상처가 치료될때 가려운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식 부위를 포함한 정수리에 감각이 없었다가 일주일째 감각이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정수리 부분에 쥐났다가 풀린것 처럼 찌릿찌릿한 느낌이 있고 간지러웠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샴푸는 하루에 1번 해주고 있습니다. 이식 부위에는 거품만 살짝 뭍히고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 샴푸하고 절개부위를 조심하면서 샴푸를 합니다. 약한 수압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있고 모양 상으로는 잘 생착 중인것으로 보입니다.
이마쪽에 기름이 많아 져서 이마가 번들거립니다. 기름종이로 계속 닦아 주고 있습니다.
영양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있습니다.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세끼를 챙겨먹고, , 비오틴과 비타민 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 금주, 금연 힘들것 같았는데 그럭저럭 평안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머리는 아직 손댈수 없어서 머리 모양으로 커버하기 힘들고, 뒷머리는 완벽하게 커버 됩니다. 절개 부위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절개부위가 많이 아물었는데 상처가 티가 안나길...성형외과의 실력이 좋았길 바랩니다.
이번 주 주말에 실밥을 풀거고, 그다음 부터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머리에 좋다는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관리할 예정입니다.
일주일 지나보니까, 할만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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