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모발모발

[탈모]모발이식 수술 후기(2주일 경과)

by 정리 습관(★arranging★) 2020. 12. 29.
728x90

모발이식 시술 후 2주가 지났습니다.

이제는 샴푸할때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를 수 있다고 하는데 소중한 모낭들 다칠까봐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전까지는 최대한 조심하려합니다.

검색해보니 이시기에 모낭관리를 잘못해서 모낭탈락하는 케이스가 종종있는 듯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게 모낭인가요 하는건 모낭 탈락이 아니었습니다. 모발이 빠지면서 딱지가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딱지가 모낭으로 오해를 많이 받더군요. 모낭은 빠지면 피도 같이 난데요 피안나신분은 안심하셔도 될듯

지금 시기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모발에 약간 비듬(?)같은 느낌으로 붙어있어서 지저분해 보일수 있습니다. 머리 잘감고 다음주부터는 브러시도 해줄까합니다.

영양제와 약으로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 1개, 비오틴영양제, 비타민 C, 유산균을 챙겨 먹고있습니다.

지금 둘째를 준비하고 있는 시기라서 성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탈모약이 좀 꺼려지긴했지만..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인것으로 확인했고, 아직까지 성기능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절개 부위도 잘아물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말안해준 증상 중 겪은건 신경마취가 풀리면서 머리 앞쪽부터 뒤로 가면서 천천히 풀리는데, 풀리는 중에 머리에 자극을 주면 엄청나게 간지럽습니다. 마치 발에 쥐났을때 간지러운 느낌으로 간지러워서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딱지가 생길때 상처에 딱지가 나면 떼고 싶은 심리+가려움으로 머리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하고있습니다.

이마부분에 약간 피부 질감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검정색으로 뭉쳐진것 같은 부분이 딱지로 생각됩니다.

옆머리 쪽인데 이딱지들이 조금씩 들뜨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절개부위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조금더 아물어봐야 겠지만..
건조하면 안좋데서 가습기를 들고 다닙니다.

샴푸는 따로 탈모 전용은 안쓰고 실리콘 없는 제품으로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이거랑 SCALP랑 아발론 등 유명한것 쓰면 됩듯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