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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해외여행

시카고(리버노스-River North)-항공편

by 정리 습관(★arranging★)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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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정 : 인천공항-시카고 오헤어
- 숙소 : Hayatt Place Chicago RiverNorth
- 항공편 : 대한항공 좌석은 40 G 
- 통신 : 유심은 T모바일 '공항유심센터' - 추천합니다


시카고 출장으로 인해 준비한 상황과 현지에서 보고 겪고, 느낀 것에 대해 포스팅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Day1 항공편 시작합니다.

시카고행 비행기 이륙영상


1. 기내에서 있으면 좋은것 : 마스크, 목베개, 드라이샴푸, 쿠션있는 슬리퍼, 핸드크림,작은 물티슈(또는 코인물티슈)

!마스크 : 비행기 내 공기는 매우 건조합니다. 건조함을 이길 수 있는건 가습기! 하지만 가습기를 들고 다니긴 부담스럽죠. 그 대안으로 마스크를 준비해가시면 좋습니다. 있고없고의 차이가 매우 커요. 숨쉴때 나오는 수증기가 습도를 유지해주는 듯.
!목베개 : 항공사에서 주는 베개는 사실 불편합니다. 10시간 이상 가야하고 의자에서 자야하는데 목 불편하면 정말 힘듭니다. 항공사에서 주는 베개는 팔걸이 쿠션으로 쓰고, 목베개를 챙겨가세요(안대는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줍니다)
!드라이샴푸 : 현지 도착해서 떡진 머리로 외국인들을 만나는거.. 부끄럽죠. 드라이 샴푸를 가져가시거나 모자를 챙기세요
!쿠션있는 슬리퍼 : 항공사에서 주는 슬리퍼가 있지만, 그또한 매우 불편합니다. 쿠션이 있는 슬리퍼를 가져가세요. 모두의 부러움을 살꺼에요
!물티슈 : 항공사에서는 식사할때 한번, 내리기 전에 물티슈 한번 닦을 수 있는걸 줍니다.(대한항공 기준) 손닦을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핸드크림: 말씀드렸다시피 기내 건조함 때문입니다. 손이 매우 거칠어져요. 준비해주세요(100ml이하로)

2.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항공기 좌석을 지정 할 수 있습니다. 좌석은 비상구 앞이 가장 편하지만, 거기를 예약하기 쉽지않죠.
차선책으로 가장 좋은 자리로 항공기 중간 복도 자리 특히 양옆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40G에 자리 잡았는데, 무엇보다 좋은점은
화장실이 가깝고, 비행 중간에 일어서서 몸풀기가 매우 좋습니다. 항공기 꼬리쪽 보다 공간이 넓습니다.

빨간색 부분을 먼저 선점하시고, 파란색은 차선책입니다. 뒤에 아무도 없는 자리는 식사할때 의자를 세우지 않아도 되서 편합니다.


3. 라운지 : 터미널 2에도 많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저는 마티나라운지를 이용했고, SPC라운지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마티나라운지의 전경입니다. 라운지에서 항공편 탑승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활용하시면 좋아요.

모두들 뒤로돌아계실때 찍어봣는데 혹시 문제 되는게 없겠죠?
최후의 만찬..인줄 알았는데 비행기에서도 라면 또먹고 시카고 와서도 라면을 먹었다는..


라운지 관련해서는 다른 포스팅도 많으니,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터미널 2 라운지 검색


4. 탑승 : 출발 시간이 40분이고 탑승 시작이 10분이면 20분쯤 가시면 줄 서지 않고 탑승을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탑승 게이트가 제일 안쪽에 있습니다.


5. 유심 이용자분들은 핸드폰 설정해주세요. 국내에서 로밍 차단 해두셔서 해외에서 사용 안되는 경우가 많데요. 로밍 허용으로 해주시고
구매하신 유심을 비행기에서 갈아 끼셔도 되요. 
!! 현지에서 예약 서비스(보트투어, 우버 등)을 이용할 때 핸드폰 번호로 인증번호 발송합니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결재 카드 등록, 회원가입 해주세요.

티모바일 입니다. 데이터 무제한이고요. 유심빼는 침은 포함되어있습니다.


6. 대한 항공 좌석 이용 시 몰라서 당황 스러웠던 것! 정보 드립니다.
하나. 의자 팔 걸이는 올릴수있습니다. 팔걸이 안쪽에 버튼으로 팔걸이를 올렸다 내릴 수 있어요


둘. 모니터를 켜고 끌수 있어요. 바로 이 버튼입니다.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있습니다.


셋. 이어폰은 팔걸이 앞쪽에 있습니다.

옆사람 팔걸이쪽인데 옆 건드리지않게 조심조심


7. 기내에서 할수 있는 것(승무원 분들께 친절히 대해주세요)
- 고추장 요청(상식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정중히)
- 위스키, 보드카 요청(스낵도 함께)
- 식사 제공 시 맥주 요청(음료대신)
- 라면 요청(기내식 점심과 저녁 사이 간식 타이밍 쯤에)
- 안대요청
- 입국신고서 도움받기
- 기내면세품 신청 도움받기(귀국편에 받을수 있어요)


8.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헤어 공항 관련해서는 이분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미쪼리세상님 블로그

오헤어 공항 입국심사 정보(ESTA필수입니다)

- 입국 심사전 사전 정보 입력 하는 것이 자동화 기기로 되어있습니다. 본인 정보, 숙박위치, 물건 얼마나 가져왔는지, 안가져와야되는걸 가져오진 않았는지 등(공항에서 적은 입국신고서 요약본인듯..입국신고서는 보지도 않더라구요)

- 그 자동화 기기는 엄청 많아서 사람이 빨리 빠지는데 입국 심사대에서는 시간이 걸려서 여전히 병목이 생기고있었습니다. 그와중에 마약 탐지견이 아줌마 가방에서 바나나 찾아내서 아줌마 엄청 긴장하고 개는 좋다고 낑낑(귀엽) 그정도는 별일없다고 쿨하게 넘어가긴 했는데 아주머니 무서웠을듯..

- 입국 심사대 질문 : 안녕^^, 머하러왔니?, 어디 있을꺼니?, 얼마나 있을꺼니?, 응 잘가 끝 ( 심사하시는 분도 친절! 시카고 좋아)

다운 타운으로 가기 위해서는 CTA를 이용해야 합니다.
CTA는 터미널 2에 있으니 이동해서 탑승하셔야해요

CTA는 다음 글에서..
시카고 CTA(블루라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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