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모발2]이식후 24시간 드레싱 제거와 샴푸

첫날 리클라이너소파에서 자고
24시간 후 첫 샴푸 진행
꼼꼼한 테이핑이 좋았는데
떼는데 힘들었다.

두번째 모발이식 처음에 비해
한번 해봤다고 익숙하고
뭔가 더 잘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첫날은 촉촉하게 유지해서 딱지 안생기게 하자!
목표였습니다. 계속 수분공급 ㅎㅎ

그리고 첫날은 리클라이너에 앉은채로 잤습니다.

생각해보니 또 뒷머리를 당겼으니까
이마 보톡스 효과 덤으로 생기지 않았을까?
(이마주름이 있는펀이라..)
살짝 기대해 봅니다.

첫날 수면마취 영향인지
안내 서류가 어디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처음 올라오는 머리는
꼬부랑 머리고
3개월쯤 빠진다 등
설명을 들었는데
처음 이식 할때 들을때와
느낌이 달랐던게 기억난다.
이래서 뭐든 두번은 해봐야하나
애도 둘ㅎㅎ

첫날 촉촉함을 제대로 가져가기 위해
셀프 임상을 해봤다.

클래드 매직랩을 이용해서
촉촉함을 유지해봤다.
잠깐 해봤는데 온도가 올라가서
너무 밀봉하는건 안좋은거 같고
우산 쓰듯이 해두면 좋은듯
밭에 모내기하는것
파종하는 걸 생각해보면
고랑에 비닐 덮으니까
왠지 이게 나을것같다.
단 통풍은 잘되게!

타이레놀은 일본가서
넉넉히 사둬서 4시간쯤 하나씩
먹고있는데 후두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좋다.

계속 수분공급해주고 있는 상태

첫 샴푸후

샴푸는 거품 용기에 샴푸를 섞어 준비합니다.
미온수 약한 수압으로 머리 뒤로 젖히고
무릎을 꿇고 물을 적십니다.
다음으로 스프레이 샴푸를 촥촥 뿌리고
물로만 행궈냅니다.

최대한 이식 부위에 손을 안대는게 좋습니다.
절대!

찬바람 드라이

머리 말리는 것도 찬바람으로 말려야 합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네요

그리고 후두부 절개 부위 소독을 진행 합니다.
와이프에게 소독을 부탁했습니다.

절개부위 소독은 포비돈을 씁니다.
소독하는김에 봉합이 얼마나 잘되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확실히 첫 이식때보다 뒤통수느낌이
짱짱하고 피도 안났는데
역시 깔끔하게 봉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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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에는 절개 부위 비교 사진
거즈 제거 사진 등이 있습니다.
스크롤에 주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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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부 절개는 이전에 절개된 흉터를 기준으로
합쳐지게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두번 했으니까 흉터 두개가 아니라
하나의 자국만 있게 됩니다.

샤워후 이번 절개 부위입니다.

4년전 절개 부위입니다.

떼낸 직후 상태 입니다.

블러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