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체 양해부탁드립니다.-
청약 당첨 전략 공유 "너자신을 알라"
대학원때 그때당시 IBK 재직중이던 지인의 실적을 채워주기 위해 청약통장을 만들었다. 꽤 일찍 만든 편이긴 했지만, 40대 전에 당첨은 힘들어 보였다.
서울에서 청약에 당첨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청약통장을 준비했고 매달 10만원씩 600만원 이상을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아이 둘이 된 현재 청약가점이 52점으로는 서울/수도권 어디든 특별공급이나 추첨제만 기대를 걸 수 있었다.
신혼 특공에 지원할 수 있는 기간이 작년으로 만료되었고, 소득기준도 채울 수 없어서 재건축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 구축으로 이동하기 위해 노원 쪽을 열심히 임장 다녔다. 그러다 보게된 한화포레나미아 분양모집 공고는 이미 비싸다는 뭇매를 맞고있었다. 많은 기사들에서 꺼려하는 단지임을 알려주었다. 하지만 어차피 집사면 무주택기간 다 깍이는데 청약 통장 더 쓸일도 없고 예쁘고 좋은 집 가점제로 넣어나보자고 일반분양으로 가점제 84로 들어갔고 당첨이 되었다.
되고나니 하길 잘했구나.. 다행이다 하는 포인트가 여러개가 있었다. 일단 이 단지는 전매가 가능한데다 9억이상인데 중도금대출가능한 단지라는점! 즉 굴릴 수 있다는거다. (게다가 오픈발코니!!)
비싼건 맞지만 아파트는 원래 비싼거 맞고 로또단지는 고가점자와 경쟁자가 엄청나서 도박에 가깝다. 그에 비해 여기는 그냥 아파트 가격인 것이고 비유하자면, 할인마트에 주말 한정 선착순 100개 파는것 때문에 오픈런에 계속 도전 하느냐와 그냥 평일에 정가주고 사느냐의 차이라고 볼수 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아야 한다.
청약당첨도 마찬가지 한번 당첨된 경험이 다음 경험을 부른다. 청약의묘미는 주변시세보다 30프로 싸게사는것이라 한다지만. 모두가 알고있는 30프로에 몰릴때 나는 10프로 싼것을 경험하러 간다. 또 빨리 10프로싼걸로 벌고 번걸로 다음에 또다른 돈불릴거리를 찾아갈거다. 복리는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거다. 복리의 주기를 단축시키는데 집중하자.
청약당첨 후 알게된것
계약시 분양가의 10/20프로 계약금을 입금해야하는 게좌와 옵션 가격의 계좌가 다르다.(옵션선택시 취득세 총액에포함)
청약통장은 해지해야한다. 해지하면 돈쓸수있다.
단, 계약 후 한달정도는 유지 혹시라도 부적격 나올수도있으니까. 그리고 부적격이라면 청약통장 재사용 까지 2년이라한다.
이제 계약금은 준비 되었고, 며칠 후면 입금증을 들고 다시 집구경을 간다.
마음이 설렘이다.
이제 다음은 부동산 경매를 다시 한번 볼 것인데, 한계단 한계단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서 가고있다.
오늘 어느 커뮤니티에서 아래 짤을 봤는데,
감명이 깊고, 조심해야지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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