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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캠핑

🌿 [장박 마무리 2주차 전] "이 맛에 캠핑하지!" 야외 세팅 시작과 장박 연장하길 참 잘했다

by 정리 습관(★arranging★) 202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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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장박의 끝자락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다음 주가 마지막이었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2주를 연장했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네요.


본격적으로 밖에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되어 연장의 기쁨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 미리 시작한 전실 정리: 뜻밖의 카펫 철수
이번 주 텐트에 들어서니 평소보다 기름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확인해보니 기름통 하나에서 조금씩 샌 기름이 전실 카펫에 스며들었더라고요. 어차피 철수 준비도 해야 하니, 이참에 전실 카펫을 과감히 걷어내고 대대적인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 Tip: 한파가 물러간 후에는 결로나 기름 누수 여부를 미리 체크하는 게 좋네요. 무거운 카펫 하나는 미리 정리하고, 가져갈 것은 깨끗하게 세탁하며 봄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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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의 야외 세팅:
"약간의 불편함이 주는 완벽한 만족감"
실내 카펫을 걷어낸 대신, 짐을 밖으로 빼서 야외 세팅을 했습니다. 간만에 야외에서 불을 피우고 음식을 조리하며 '부어라 마셔라' 즐기다 보니, "아, 맞다! 이 맛에 캠핑했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타포린가방을 개울에 넣어 냉각하다가 큰 얼음을 두덩이 가져다 넣어 냉장고로 썼는데 영상에서도 냉기가 잘 유지되었어요

* 천연 냉장고 활용: 날씨가 따뜻해져 녹기 시작한 냇가의 얼음과 물을 이용해 맥주를 시원하게 냉각했습니다. 쿠팡 아이스박스와 코스트코에서 사 온 맥주들을 싹 비울 만큼 최고의 맛이었네요!


* 불멍의 교훈: 이번에 준비한 쪼갬목 장작은 함수량이 많아 연기가 꽤 났습니다. 야외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옆에 앉아 있으니 코가 좀 맵더라고요. 역시 다시 돌아돌아 페트로막스 같은 고사양 화로대를 기웃거리게 됩니다. 😂

👨‍👩‍👧‍👦 아이들은 달리고, 어른들은 쉬고
아이들은 넓은 캠핑장을 마음껏 뛰어놀고, 저희 부부는 넓어진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배부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캠핑은 집보다 조금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 끝에 오는 여유와 만족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 다가오는 봄, 이사와 새로운 시작
주변을 보니 하나둘 장박지를 정리하는 집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제 정말 봄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가 봅니다. 다들 좋은 곳으로 이사 가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저희 집(매물)도 보러 오시는 분들이 꼭 마음에 들어 하셔서 기분 좋게 계약이 성사되길 빌어봅니다.

🗓️ 다음 주 계획: 3.1절 연휴와 방 구조 바꾸기
다가오는 3.1절은 대체 휴무까지 있어 다시 한번 캠핑장을 꽉 채워 보낼 예정입니다. 캠핑을 다녀온 후에는 난방 기기와 큰 짐들을 일부 실어오려고 해요. 그리고 주말엔 첫째 아이 방에 새 옷장을 넣고 방 구조를 바꿔주는 큰 숙제를 해결해야 할 듯합니다.
장박의 끝은 아쉽지만,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어 설레는 한 주였습니다!


🌿 [Week 9] Outdoor Setup & Extension Bliss: "This is Why We Camp!"
The end is near, but we’re not done yet! We extended our stay for two more weeks, and with the weather getting warmer, it was the best decision ever.
🧹 Early Spring Cleaning: Troubleshooting Oil Leaks
Upon entering the tent, I noticed a strong kerosene smell. It turned out one of the cans had leaked into the vestibule carpet. Taking it as a sign, I removed the carpet early and started organizing the gear for the upcoming final pack-out.
🔥 Back to the Basics: Outdoor Cooking & Natural Cooling
With the carpet gone, we moved our life outside. Grilling over an open fire and enjoying drinks in the fresh air reminded me why I fell in love with camping in the first place.
* The Natural Fridge: We used the ice and cold water from the nearby stream to chill our beers. They were ice-cold and tasted amazing!
* The Fire Pit Dilemma: The split firewood we bought had high moisture, leading to quite a bit of smoke. It’s making me look into high-end fire pits like Petromax again. Gear greed never ends!
(Photo: Beers cooling in the stream and the outdoor fire setup)
👋 Preparing for Spring and New Beginnings
I see neighbors starting to pack up. It’s time to welcome spring. I wish everyone moving out the best of luck, and I hope whoever views our house soon falls in love with it as much as we do.

🗓️ Looking Ahead: Holiday Weekend & Room Remodeling
With the March 1st holiday weekend coming up, we plan to stay at the campsite as long as possible. Afterward, we'll bring back the heavy heating gear and spend the weekend rearranging our eldest child's room with a new wardrobe.
It’s a busy season of transition, but we’re enjoying every bit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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